그리스도를 호흡하고 마시고 먹음

하나님의 분배에 대한 지속적인 체험 —
그리스도를 호흡하고 마시고 먹음

그리스도를 호흡함

믿는 이들이 하나님의 분배를 체험하는 것은 호흡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에 따르면, 부활하신 날 저녁 주님은 제자들이 모여 있는 방에 오셨습니다. 문이 모두 닫혀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들 가운데 서셨습니다(요 20:19). 주님은 제자들에게 인사하시고 못 박히신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신 뒤, 특별한 일을 하셨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으십시오.’”(22절하)

그날 저녁 그리스도께서 제자들 안으로 숨을 불어 넣으신 것은 그분의 몸 안으로 자신을 처음 분배하신 것이었습니다. 부활 안에서 그 영이 되신 그리스도는 오늘도 우리가 호흡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공기이십니다. 공기를 마시지 않고는 육체의 생명을 유지할 수 없듯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호흡하지 않고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살아 있는 공기이신 그리스도를 들이마심으로 속사람이 힘을 얻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나에게로 와서 마시십시오
(요 7:37하)

그리스도를 마심

성경은 신성한 분배에 대한 우리의 체험을 마시는 것에도 비유합니다. 요한복음 4장에서 주 예수님은 그분께서 주시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 물이 믿는 이 안에서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솟아오르는 샘이 되기 때문입니다(14절).

또한 요한복음 7장 37절에서 주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나에게로 와서 마시십시오”라고 외치셨습니다. 서신서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믿는 이들이 한 영을 마시게 되었다고 말합니다(고전 12:13).

그리스도를 먹음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수이실 뿐 아니라 생명의 떡이십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큰 무리를 먹이셨습니다. 그 후 그분은 사람의 참된 배고픔을 채우는 떡이 바로 그분 자신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입니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요 6:35, 57).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기보다
그분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누림에서 나오는 섬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기보다 그분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먼저 그분을 위해 일하고 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일과 봉사에 힘쓰면서도 하나님의 분배를 충분히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의 중심에 머물려면, 우리의 모든 섬김은 그리스도를 숨과 마실 것과 음식으로 받아들이고 누린 결과여야 합니다.

이 페이지의 성경 인용은 「한국어 회복역 성경」(한국복음서원)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