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거처 — 성막과 성전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막이자 성전입니다(계 21:3, 22). 성막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인 인성을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은 주 예수님께서 인성을 입으셨을 때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셨음을 보여 줍니다. 한편 성전은 사람이 거하는 곳인 신성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새 예루살렘은 성막으로서 하나님의 거처이고, 성전으로서 사람의 거처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과 그분께서 선택하신 백성이 서로 안에 거하는 곳입니다. 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 안에 거하십시오. 그러면 나도 여러분 안에 거하겠습니다”(요 15:4)라고 말씀하시며 이러한 상호 거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막과 성전이 암시하는 상호 거함은 하나님과 사람의 연결과 연합도 나타냅니다. 이 연합은 그리스도께서 육체가 되셨을 때 시작되었고, 새로운 믿는 이들이 신성한 생명을 받아들일 때마다 계속 확대됩니다. 성막이자 성전인 새 예루살렘은 영원토록 신성과 인성이 연합한 궁극적인 완결로서, 하나님의 영원한 의도에 따른 그분의 경륜을 온전히 이룰 것입니다.
이 페이지의 성경 인용은 「한국어 회복역 성경」(한국복음서원)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