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일(work)

그리스도의 일 — 진주 문

새 예루살렘의 문들은 진주로 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21절 상반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열두 문은 열두 진주였으며, 그 문들은 각각 하나의 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계 21:21상)
이 ‘생명의 즙’이 모래알을 한 겹 한 겹 감싸면서,
아무 가치 없던 이물질은 점차 귀한 진주가 됩니다.

이 진주는 문자 그대로의 물질적인 진주가 아닙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건축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신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죽음과 생명을 나누어 주는 부활의 결과를 상징합니다. 진주의 의미는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잘 드러납니다.

바닷속 조개 안으로 모래알 하나가 들어와 상처를 내면, 조개는 그 모래알을 내보내는 대신 그 주위에 유기적인 분비물을 냅니다. 이 ‘생명의 즙’이 모래알을 한 겹 한 겹 감싸면서, 아무 가치 없던 이물질은 점차 귀한 진주가 됩니다.

그리스도는 조개처럼 육체가 되셔서 세상이라는 ‘바다’에 들어오셨습니다. 모래알 같은 우리는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 ‘상처’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받아들여 그분의 풍성한 부활 생명으로 감싸 주셨습니다.

우리가 처음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 우리는 이 진주가 상징하는 그리스도의 구속과 구원을 체험했습니다. 이 진주는 거룩한 성 안으로 들어가는 우리의 영원한 입구가 되었습니다.

이 페이지의 성경 인용은 「한국어 회복역 성경」(한국복음서원)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