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륜을 이루는 방법-신성한 삼일성의 분배

성경 근거

삼일하나님의 분배를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는 성경 구절은 고린도 후서 13장 13절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성령의 교통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지어다 (강조가 더해짐)

이 구절은 아들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과 성령을 열거합니다. 또한 은혜와 사랑과 교통을 언급합니다. 삼일성의 세분이 세 나뉜 하나님들이 아니듯이 은혜와 사랑과 교통도 세 나뉜 문제들이 아니라 같은 영적 체험의 세 방면입니다. 이 구절에 대한 뛰어난 설명이 신약 회복역 각주에 나옵니다.

주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생명이 되시는 주님 자신으로서 우리의 누림을 위한 것이며(요1:17과 각주 1. 고전 15:10절과 각주1). 하나님의 사랑은 주님의 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자신이시고(요일4:8, 16). 성령의 교통하심은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하는 주님의 은혜의 전달이신 그 영 자신으로서 우리의 참여함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따로 분리된 세 가지가 아니라 한 가지의 세 방면으로서, 마치 주님과 하나님과 성령이 분리된 세 하나님이 아니라 “나뉘어지지 않고 나뉠 수도 없는 동일한 한 하나님의 세 위격”(필립 쉐프)인 것과 같다. 위격들(hypostases)의 단수 형태인 위격(hypostasis 히브리서 11장 1절에 사용되었음-거기의 각주 2를 보시오)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밑에서 지지하는 것, 아래에서 지지하는 것, 곧 , 아래에서 지지하는 어떤 것, 지지하는 실체를 가리킨다. 아버지, 아들, 그 영은 위격들이며, 지지하는 실체들이며, 하나의 신격을 구성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근원인데, 이는 하나님이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사랑의 과정이신데, 이는 주님이 하나님의 표현이시기 때문이며, 성령의 교통하심은 하나님의 사랑과 함께 하는 주님의 은혜에 대한 참여하심인데, 이는 성령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주님의 전달하심이기 때문이며, 이는 우리가 삼일 하나님-아버지, 아들, 성령-과 그 신성한 본성을 체험하고 누리기 위함이다.


이 구절은 신격의 삼일성이 체계적인 신학을 교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그 삼일성 내에서 그분의 택하고 구속하신 백성 안으로 분배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강하게 증거한다.


이 구절은 신격의 삼일성이 체계적인 신학을 교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그 삼일성 내에서 그분의 택하고 구속하신 백성 안으로 분배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강하게 증거한다. 성경에서 삼일성은 결코, 단지 교리적인 것으로 계시되지 않는다. 삼일성은 항상 하나님과 그분의 피조물, 특히 그분이 창조하신 사람과의 관계에 관하여 더욱 그분이 선택하시고 구속하신 백성에 관하여 계시되거나 언급된다.
그러므로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의 거룩한 말씀 안에 있는 신격의 삼일성에 대한 거룩한 계시는 신학 연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이 그의 비밀스럽고 놀라운 삼일성 안에서 그분 자신을 그의 택한 백성들에게 분배하시는지를 이해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그의 선택받고 구속받은 백성인 우리는 고린도의 믿는이들에게 보낸 사도의 축복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제부터 영원까지 과정을 거친 삼일 하나님 안에 참여하고 그분을 체험하며 누리고 소유할 수 있다. 아멘. (영문판 p.809-811)